환경단체와 학계, 종교계 등 총 180여 개 단체로 구성된 는 20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약속한 ‘4대강 재자연화’가 지지부진하다면서 정부를 질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4대강 재자연화’가 2018년까지 4대강 16개 보 처리방안을 확정하고, 2019년까지 금강과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만은 결정 짓겠다던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고 있지 않은데 대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국가물관리위원회와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출범이
“금강과 영산강은 식수원이 아니다. 충청권은 대청호에서, 호남권은 섬진강 수계에서 식수를 공급받는다. 이는 스스로의 무지를 드러내며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선동에 불과하다.”[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권태선, 이철수, 장재연) 지난 2월 26일,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선진국의 강 관리와 좌파 정부의 4대강 보 철거 소동’ 토론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4대강 사업” “4대강 보 해체는 국가파괴행위”라고 언급한데 대해 “스스로가 4대강 자연성 회복의 적폐”임을